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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학교 안경원 교수 연구팀,​​​​​​​ 빛으로 동작하는 양자 엔진 세계 최초 구현

사무국 hit 1314 date 2022-07-22

한국광학회 평의원 안경원 교수 서울대학교 연구팀, 

빛으로 동작하는 양자 엔진 세계 최초 구현

 

그림 1. 방사 열기관 구현을 위한 실험(초방사 엔진을 위한 광학적 설계) 모식도. (사진출처 - 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)

 

 

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 7월 22일 한국광학회 평의원인 안경원 교수 연구팀(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)이 "빛으로 동작하는 초방사 양자 엔진"을 세계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.

 

초방사(超放射, superradiance)는 양자역학적으로 질서정연하게 구성 및 행동하는 원자들이 빛을 강하게 방출하는 현상이다. 초방사 양자 엔진은 강하게 방출된 빛의 압력으로 작동하며, 이를 위해 초방사현상을 순간적으로 켜고 끌 수 있어야 한다. 연구팀은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초방사현상의 제어를 원자를 양자 중첩상태로 만들어 양자위상을 직접제어하는 방식으로 구현해 내었으며 그에 따른 엔진 효율은 98%로, 기존 연구(48%) 대비 큰 상승폭을 이끌어 내었다. 

 

서울대학교 안경원 교수는 “이번 연구성과는 빛으로 동작하는 초방사 양자 엔진을 실험적으로 구현한 첫 사례”라고 밝히며, “원자들의 양자 중첩상태를 정밀하게 조절하여 초방사 현상을 제어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원자물리 및 양자정보처리 등의 분야에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, 엔진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.”라고 설명했다.

 

이 연구는 국제학술지인 Nature Photonics 에 "A photonic quantum engine driven by superradiance (논문 바로가기: https://doi.org/10.1038/s41566-022-01039-2 )"라는 제목으로 7월 22일 게재되었다. 

 

 

 

출처 :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(과학기술정보통신부, 발행일 : 2022.07.22)

보도자료 전문보기: https://www.msit.go.kr/bbs/view.do?sCode=user&mId=113&mPid=112&pageIndex=1&bbsSeqNo=94&nttSeqNo=3181954&searchOpt=ALL&searchTxt=%EC%96%91%EC%9E%90+%EC%97%94%EC%A7%84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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